오늘 택배받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 남깁니다.저는 정말 이런 배송은 첨 받아보네요..다 찢어진 쿠팡 배송 박스에...그것도 다른사람이 받았던걸 이름만 덕지덕지 바꿔붙여서 보내셨네요..찢어진 박스 사이로 습기가 배어들었는지 옷 포장한 더스트백?은 축축하고..나참..정말 맘같아서는 그대로 반품시키고 싶지만 남편이 시킨거라 일단은 놔뒀습니다..만원짜리 옷하나를 사도 이렇게는 안보내던데..정말 할말이없네요..반품여부는 남편에게 보여주고 결정하렵니다.